전자담배를 사용할 때 갑자기 ‘지글지글’하거나 ‘부글부글’ 하는 끓는 소리가 난다면, 많은 분들이 고장 아닌가 걱정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소리는 기기의 구조와 사용 습관, 액상의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때로는 사용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이상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끓는 소리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 그에 따른 해결 방법, 그리고 추천 액상 선택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끓는 소리의 정확한 원인 분석
1. 액상이 과하게 주입된 경우
탱크형 기기나 리필 가능한 팟에 액상을 가득 채우면, 코일 위로 액상이 넘치면서 가열 시 기포가 발생해 끓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해결법:
- 액상은 탱크의 70~80%까지만 채우기
- 기포 발생 시 기기를 세워서 5~10초 휴식 후 사용
2. 출력(W) 세팅이 과하거나 기기에 맞지 않을 때
특히 모드기기 사용자들은 출력 조절이 가능한데, 코일의 적정 W 수보다 높게 설정하면 코일이 과열되어 액상이 빠르게 증발하며 소음이 생깁니다.
해결법:
- 사용 중인 코일의 권장 와트(W) 범위 확인 (예: 20~30W)
- 오버 출력 사용은 연무량은 증가하나 소음+누액+탄맛 위험
3. 오래된 코일 또는 비정상적인 코일 상태
코일 내부가 액상 찌꺼기로 막히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불규칙한 증발이 발생하면서 소음이 생깁니다.
해결법:
- 코일 교체 주기: 약 1~2주
- 색이 탁하거나 액상이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교체
4. 액상 성분(PG/VG 비율)의 불균형
전자담배 액상에는 PG(프로필렌 글리콜), **VG(식물성 글리세린)**이 섞여 있는데, VG 비율이 너무 높으면 점도가 높아져 기기와 코일에 따라 연무 시 거품이 생기고 끓는 소리가 납니다.
해결법:
- 입호흡 기기에는 PG/VG 60:40 또는 50:50 비율의 액상 사용
- 폐호흡 기기는 VG 비율이 높은 액상 사용 가능 (70VG 이상)
전자담배 끓는 소리를 줄이는 실전 팁
| 문제 | 해결 팁 |
|---|---|
| 액상이 너무 많음 | 팟의 주입 라인을 넘지 않게 주의 |
| 출력 과다 | 코일에 맞는 W 수로 출력 낮추기 |
| 오래된 코일 | 코일 정기적으로 교체 |
| 액상 불일치 | 기기에 맞는 PG/VG 비율의 액상 선택 |
끓는 소리 없이 부드러운 흡입 가능한 액상 추천
하이리큐 Flex Series (PG/VG 50:50)
- 부드러운 목 넘김, 적은 연무량
- 입호흡 기기와 최적의 궁합
- 끓는 소리 현상 거의 없음
하이리큐 니코틴 솔트 Daily Salt
- 깔끔한 타격감, 향 유지력 우수
- 과한 연무 없음, 목넘김 부드러움
Q&A로 정리하는 끓는 소리 문제
Q1. 끓는 소리가 나면 고장인가요?
A. 반드시 고장은 아닙니다. 액상 주입량, 출력 설정, 코일 상태만 점검해보세요.
Q2. 어떤 액상을 써야 조용한가요?
A. PG/VG 비율이 60:40, 50:50 제품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Q3. 계속 끓는 소리가 나는데 괜찮을까요?
A. 소리가 커지거나 누액·탄맛이 동반되면 반드시 점검 또는 교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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